2019년 회고록을 작성하고자 했었지만,
뒤를 돌아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작성하지 않았다.
원래 새해를 맞이하면
이런저런 기대감이 들었지만 올 해는 그런 것이 없었다.
'오늘 또한 수 많은 날 중에 하루'라는 메마른 감성의 생각이 들어서 그랬나보다.
거창하게 새해 목표를 세우기보다 안하던 것을 해보기로 했다.
1. 플래너 작성하기
고등학교 이후 처음으로 플래너를 구매했다. 올 해는 정말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회사를 가지 않고 외주와 개인적인 공부에 집중하기로 했기 때문에, 시간 관리는 필수가 되었다. 지금은 빈 칸에 체크표시를 하는 것이 즐겁다. (이제 2일 지났다.)
2. 농구 칼럼 연재하기
개발 공부도 좋지만, 하고 싶은 것도 같이 해보고자 한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 칼럼 형태로 농구에 대한 것을 연재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3. 백엔드 공부하기
나는 원래 자바를 배워 백엔드 쪽으로 취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실력 미달로 인해 취업조차 하지 못 했는데, 5년이 지난 지금 다시 도전해보고자 한다. 물론 프론트와 백 모두 다 할 수 있는 풀스택 개발자가 되는 것이 목표다.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는 데까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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