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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emorandum/개발자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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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 뭐하는 직종이야? "프론트엔드(Front-End) 개발이란, 웹이나 앱을 사용하는 유저가 눈으로 보는 모든 화면의 요소들을 개발한다." 프론트엔드 개발의 사전적 수행 직무는, 백엔드(Back-End)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에서 가져온 데이터의 출력, 입력을 통한 비지니스 로직 구성과 유저가 사용하는 유저 인터페이스를 개발한다. 실무에서 경험한 수행 직무는, 백엔드 개발자가 건네주는 API 문서 혹은 API 정보를 공유 받아 서버에서 제공해주는 데이터를 가져와서 화면에 나타나게 해주는 것이 기본이며, 서비스를 사용하는 흐름에 따라 데이터를 가공하거나 선별하여 해당 단계에서 필요한 데이터만 유저가 볼 수 있도록 한다. 1.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려면?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후기] 웹 접근성 강연을 다녀오다. 웹 퍼블리셔로 일하는 동안 가장 많이 접했던 용어가 있는데, 그것은 웹 접근성과 웹 표준이었다. 웹 표준은 '웹에서 표준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이나 규칙'을 의미하며, 이는 특정 브라우저에서만 사용되는 비 표준화된 기술은 배제하고 W3C의 토론을 통해 나온 권고안(recomendation)을 사용하는 것을 말하며, 웹 문서의 구조와 표현, 그리고 동작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웹 접근성은 '모든 사용자가 신체적, 환경적 조건에 관계없이 웹에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마우스가 없는 환경이나 키보드만을 조작해야 할 경우, 신체적 장애로 인해 특수한 환경하에 접속해야 되는 경우, 브라우저별, 모바일 환경에서 접속해야 되는 경우와 같이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정보제공에 다름이 없어..
[번역] 사이드 프로젝트는 왜 중요한가? 트렐로, 크레이그 리스트, 언스플래쉬, 트위터, 구글 등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회사들은 무슨 공통점을 가지고 있을까? 바로 대부분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그들의 아이디어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다양한 목적과 형태로 제공된다. 어떤 사람들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 성공적인 회사를 세우기 위해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것 외에도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중요한 근거가 있다. 배움에 고삐를 당길 수 있다.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숙달하는데 힘들 수 있지만, 끈기와 동기부여로 성취할 수 있는 것은 많다. 코딩을 배우는 것처럼 어렵고 좌절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 결국,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수학이나 논리적인 사고, 컴퓨터 공학..
[번역] 2019년,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여전히 좋은 선택일까? IT 분야에서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가? IT 분야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다. 정말 흥미로운 것은 프로그래밍과 웹 개발 환경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몇 년 동안 프론트엔드 개발 커리어를 시작하려는 열풍은 엄청났다. 하지만 프론트엔드를 배울 것인지, 아니면 머신 러닝, 풀 스택 등 다른 IT 관련 직업을 배울 것인지 고민된다면, 이 글이 그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프론트엔드 개발로 경력을 시작한다면 IT 분야로 일하길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반적인 선택인 프론트엔드를 배워야 할 몇 가지 이유가 있다. HTML5와 CSS3를 배우는 것은 너무 당연하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겠다. 이보다 더 멀리 있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JavaSc..
[웹 퍼블리셔 성장기 4편] 웹퍼블리셔로 홀로서기까지 첫 번째 회사를 나온 후 내겐 사수가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다. 그래서 다음 회사는 '사수가 있는 회사'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고, 개발 팀장과 디자이너가 있는 회사로 입사하게 되었다. 이때 정말 기본적인 웹 퍼블리셔의 업무를 배울 수 있었다. 디자이너가 웹 페이지를 디자인하여 넘겨주면, 그것을 받아서 코딩을 해서 개발 팀에 넘겼다. 일이 막힐 때마다 스스로 고민해서 해결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고민은 사수였던 개발 팀장님과 함께 해결했다. 사수가 있는 회사로 가야 삽질을 줄일 수 있다. 이때 경험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신입 사원에게 사수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스스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알고, 잘 안 풀리는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도 어느..
[웹 퍼블리셔 성장기 3편] 첫 회사에 취업 성공! 그러나... 2016년 3월은 내게 잊을 수 없는 달이다. 약 반년 동안 공부하고 만들어진 포트폴리오로 처음 회사에 취업했기 때문이다. 그 해 2월 중순에 합정 메세나폴리스 파스쿠찌 카페에서 면접을 봤다. 당시 나를 면접 봤던 분은 신생 회사를 설립할 준비를 하셨는데 인테리어 제품을 자체 제작하여 판매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마포 쪽에 사무실을 임대할 예정이고, 이제 회사를 만드는 거라서 사원보다는 동업자 정신으로 일하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했다. 그때 당시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무모한 자신감에 휩싸여 있던 터라, 처음부터 모든 것을 배우면서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흔쾌히 일하겠다고 승낙했다. 여기서 첫 번째 실수를 저질렀다. 우선 나는 웹 퍼블리셔라는 직군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었고, 경험조차 전무했..
[웹 퍼블리셔 성장기 2편] 웹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학원으로 웹 퍼블리셔에 대한 내용을 쓰겠다면서 갑자기 웹 디자이너라니? 나는 원래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다. 영상이나 포스터, 현수막 같은 것들을 만들 때 제법 재미를 느꼈고 완성되었을 때 그 뿌듯함과 사람들의 '잘 만들었다!'라는 칭찬이 나를 기분 좋게 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자인이라는 분야는 내게 생소했다. 그나마 내가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건 웹 디자이너였다. 그래서 'UX/UI 기반 웹디자인 실무'라는 교육 과정을 수료하기로 결정했고 곧바로 학원에 등록했다. 학원의 교육 과정은 4개월 동안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처음 두 달 동안 일러스트와 포토샵을 다룰 수 있도록 툴의 기본기와 패키지 디자인, 웹 디자인에 대해 가르쳐주었고, 한 달 동안 HTML, CSS, 자바스크립트와 jQuery(제이..
[웹 퍼블리셔 성장기 1편] 웹 퍼블리셔, 뭐하는 직종이야? "웹 퍼블리셔(Web Publisher)란, 디자인된 페이지를 웹 화면으로 구현하며,HTML, CSS, JavaScript를 기본 소양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웹 퍼블리셔의 사전적 수행 직무는,웹디자이너, 웹프로그래머, 웹기획자 등과 웹사이트의 제작 및 진행방향 등에 대해 협의하고 조언한다. 웹디자이너 또는 HTML 코딩원에 의해 코딩된 작업물을 ¹웹 표준, ²웹 접근성, ³크로스 브라우징, ⁴시멘틱 마크업 원칙에 맞추어 코딩한다. 작업 결과물을 웹프로그래머, 웹기획자 등에게 전달한다. 운영 중인 웹사이트를 점검하여 웹 표준, 웹 접근성 등에 부합하는지 검토하기도 한다. 출처: 고용노동부 한국 고용정보원 워크넷 실무에서 경험한 수행 직무는,기획서를 보고 구현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디자이너의 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