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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emorandum/책을 읽다

[대화의 신] 래리 킹에게 배우는 말하기의 모든 것

스스로 말을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해도, 당신은 잘할 수 있다.

스스로 말을 잘한다고 생각해도, 지금보다 말을 더 잘할 수 있다.


어떤 기술이 개발되든지, '말하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것이 변함없는 진리다. -p226


인생을 살아가면서 조심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말'이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말의 힘은 엄청나다.


상대방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듣기 쉽게 전달하는 것. 정말 쉽지 않다. 개발자라는 직업 특성상 타 직군이나 클라이언트와 소통해야 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정말 중요하다.


SNS의 발달로 유행어와 신조어가 넘쳐나는 시대다. 그것들을 모르면 대화를 하기 어려울 정도다! 그래서 유행어나 신조어를 찾아볼 때가 가끔 있는데, 이 책에서는 오히려 유행어나 과장된 말을 쓰지 말라고 한다.


SNS에서 전파된 유행어는 금방 누구나 쓰는 상투어가 되어버리고, 대화할 때 그것을 너무 남발하면 개성이 없거나 자기표현을 못하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무엇보다, 그 유행어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대화가 제대로 통할 리가 없다는 것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말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즉, 듣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다.


다음은 책에 나와있는 말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① 익숙한 주제라도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

② '폭 넓은 시야'를 가지고 일상의 다양한 논점과 경험에 대해 생각하고 말한다.

③ 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을 설명한다.

④ 언제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말하려 하지 않는다.

⑤ 호기심이 많아서 좀 더 알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⑥ 상대에게 공감을 나타내고 상대의 입장이 되어 말할 줄 안다.

⑦ 유머 감각이 있어 자신에 대한 농담도 꺼려하지 않는다.

말하는 데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


이 중에서 몇 가지나 본인에게 해당되는지 생각해보고 말 하는 습관을 변화시킨다면, 말을 더욱 잘할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