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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emorandum/개발자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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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퍼블리셔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국내 IT 환경과 정책이 급변하기 시작하면서 IT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웹 퍼블리셔라는 직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수요가 많아서 비전공자도 전문 웹 퍼블리셔로 취업하기 용이한 직군이라 공급도 많은 분야다. 입문 난이도는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하며, 배우면 배울수록 알아야 할 것이 많아지는 직군이다. 학원가에서 많은 교육 과정을 통해 웹 퍼블리셔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 과정을 마치고 나면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홈페이지 관련 업무를 하는 회사에 취업할 수 있다. 나도 학원 교육을 통해 웹 퍼블리셔로 일 하고 있다. 다만, 비전공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되어 무턱대고 진입하는 사람도 있다. 자신이 웹 퍼블리셔로 일할 수 있을지, 또는 적성에 맞을지 고민하는 사람들..
웹 퍼블리셔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기까지 2016년부터 지금까지 웹 퍼블리셔로 일해왔고, 올해 3월부터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지금 와서는 퍼블리셔나 프론트엔드 개발이나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력 면에서는 아직 갭이 크다는 것은 느끼고 있다. 퍼블리셔로는 이제 막 초급 티를 벗어난 정도, 프론트엔드 개발자로는 신입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보면서 스스로 더 열심히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글을 써본다. 4번. 첫 회사에 입사 후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까지 이직한 횟수다. 약 3년이라는 시간 동안 5개의 회사에 다닌 셈이다. 이때 당시 나의 회사 입사 기준은 두 가지였다. 업무 분위기가 자유로울 것, 성장할 수 있을 것. 어떻게 보면 이상적인 회사를 찾아다닌 것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