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디자이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웹 퍼블리셔 성장기 2편] 웹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학원으로 웹 퍼블리셔에 대한 내용을 쓰겠다면서 갑자기 웹 디자이너라니? 나는 원래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다. 영상이나 포스터, 현수막 같은 것들을 만들 때 제법 재미를 느꼈고 완성되었을 때 그 뿌듯함과 사람들의 '잘 만들었다!'라는 칭찬이 나를 기분 좋게 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자인이라는 분야는 내게 생소했다. 그나마 내가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건 웹 디자이너였다. 그래서 'UX/UI 기반 웹디자인 실무'라는 교육 과정을 수료하기로 결정했고 곧바로 학원에 등록했다. 학원의 교육 과정은 4개월 동안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처음 두 달 동안 일러스트와 포토샵을 다룰 수 있도록 툴의 기본기와 패키지 디자인, 웹 디자인에 대해 가르쳐주었고, 한 달 동안 HTML, CSS, 자바스크립트와 jQuery(제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