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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웹 퍼블리셔 성장기 4편] 웹퍼블리셔로 홀로서기까지 첫 번째 회사를 나온 후 내겐 사수가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다. 그래서 다음 회사는 '사수가 있는 회사'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고, 개발 팀장과 디자이너가 있는 회사로 입사하게 되었다. 이때 정말 기본적인 웹 퍼블리셔의 업무를 배울 수 있었다. 디자이너가 웹 페이지를 디자인하여 넘겨주면, 그것을 받아서 코딩을 해서 개발 팀에 넘겼다. 일이 막힐 때마다 스스로 고민해서 해결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고민은 사수였던 개발 팀장님과 함께 해결했다. 사수가 있는 회사로 가야 삽질을 줄일 수 있다. 이때 경험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신입 사원에게 사수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스스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알고, 잘 안 풀리는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도 어느..
[웹 퍼블리셔 성장기 3편] 첫 회사에 취업 성공! 그러나... 2016년 3월은 내게 잊을 수 없는 달이다. 약 반년 동안 공부하고 만들어진 포트폴리오로 처음 회사에 취업했기 때문이다. 그 해 2월 중순에 합정 메세나폴리스 파스쿠찌 카페에서 면접을 봤다. 당시 나를 면접 봤던 분은 신생 회사를 설립할 준비를 하셨는데 인테리어 제품을 자체 제작하여 판매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마포 쪽에 사무실을 임대할 예정이고, 이제 회사를 만드는 거라서 사원보다는 동업자 정신으로 일하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했다. 그때 당시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무모한 자신감에 휩싸여 있던 터라, 처음부터 모든 것을 배우면서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흔쾌히 일하겠다고 승낙했다. 여기서 첫 번째 실수를 저질렀다. 우선 나는 웹 퍼블리셔라는 직군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었고, 경험조차 전무했..
웹 퍼블리셔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기까지 2016년부터 지금까지 웹 퍼블리셔로 일해왔고, 올해 3월부터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지금 와서는 퍼블리셔나 프론트엔드 개발이나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력 면에서는 아직 갭이 크다는 것은 느끼고 있다. 퍼블리셔로는 이제 막 초급 티를 벗어난 정도, 프론트엔드 개발자로는 신입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보면서 스스로 더 열심히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글을 써본다. 4번. 첫 회사에 입사 후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까지 이직한 횟수다. 약 3년이라는 시간 동안 5개의 회사에 다닌 셈이다. 이때 당시 나의 회사 입사 기준은 두 가지였다. 업무 분위기가 자유로울 것, 성장할 수 있을 것. 어떻게 보면 이상적인 회사를 찾아다닌 것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