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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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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코트 기본 용어 정리 1. 베이스라인 (Base-Line) 코트를 구분하는 골 뒤쪽에 있는 라인. '엔드 라인'이라고도 한다. 2. 노 차지 존 (No Charge Zone) 공격수가 팔이나 다리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수비수와 신체 접촉이 있더라도 파울이 불리지 않는 구역을 뜻한다. 3. 페인트 존 (Paint Zone) 골대 주변에 설정된 구역. 코트 안의 다른 구역과 다른 색으로 칠하기도 하여 '제한구역'이라고도 한다. 공격수는 이 구역에 3초 이상 머무를 수 없다. (3초룰) 4. 자유투 라인 (Free-Throw Line) 페인트 존을 둘러싸는 세로 라인이다. 공격수가 파울을 얻어내면 이 곳에서 슛을 쏜다. 5. 3점슛 라인 (Three-point Line) 보통은 이 라인 안쪽에서 던진 슛이 들어가면 ..
승리를 부르는 팀플레이, 전술 [수비 편] "공격은 관중을 부르지만, 수비는 승리를 부른다."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수의 발목을 접수하는 앵클 브레이크, 수비수를 앞에 두고 쏘는 터프 샷 등 다양한 공격 기술들은 관중의 환호를 끌어내기에 충분하다. 불세출의 포인트 가드, 매직 존슨이 이끌었던 1980년대 LA 레이커스는 '쇼타임 레이커스'라고 불리며 관중들을 몰고 다녔다. 스티브 내쉬가 이끌던 피닉스 선즈는 화끈한 공격력으로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스테판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NBA의 부흥기를 이끌었다. 마이클 조던의 은퇴 이후, NBA는 침체기에 빠지게 되는데 이때 득세하던 농구가 느린 공격과 강한 센터를 앞세워 대부분 골밑에서 득점 하던 시기였다. 이 시기에 오랜 기간 강팀으로 군림한 팀이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이끄는 샌안토니오 ..
농구 칼럼 "풋내기슛" 연재 시작합니다. 1990년대 우리나라에 농구 열풍을 몰고 온 만화 "슬램덩크"를 기억하시나요? 이 만화의 주인공 강백호가 처음 배운 슛이 "레이업 슛"인데요. 농구에서 가장 기본적인 슛입니다. 다만 이 슛이 농구의 꽃인 덩크와 달리 폼이 나지 않는다 하여 강백호는 이 슛을 "풋내기 슛"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농구를 매우 좋아합니다. 꾸준히 하진 않지만 간간히 시합할 때도 있고, 홀로 코트에서 연습할 때도 있습니다. 프로 농구 경기도 시간이 되면 챙겨보는 편이고요. 그리고 농구에 얽힌 선수들의 스토리도 매우 흥미롭게 생각합니다. 멋있어요. 그래서 선수 한명 한명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긴 역사를 가진 미국 프로농구 NBA가 주요 주제가 될테지만, 우리나라 프로농구 KBL도 같이 써보려 합니다.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사실을..